영국의 저명한 SF 작가 브라이언 올디스, 92세로 타계
1925년 생인 올디스는 단편과 장편 작가 및 선집 편집 책임자로서 20세기 SF 문학에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발자취를 남겼다. 공상과학 외에 본격 소설, 시 , 평론 및 자서전도 호평을 받았다. 다작으로 40권이 넘는 장편과 40권이 넘는 단편집을 남겼다.
그의 작품 중에는 젊은이가 없는 세계를 그린 1964년 작 '노인(Greybeard)'과 한 계절이 수 세기 지속되는 행성 이야기인 '헬리코니아(Helliconia)' 3부작이 들어 있다. 3부작은 1982년부터 1985년에 나왔다.
그의 1969년 단편 '슈퍼 장남감(Supertoys Last All Summer Long)'은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의 2001작 'A.I.(인공지능)' 바탕이 됐다.
휴고상, 네블러상 및 그랜드매스터 타이틀에 영국 왕실 훈작사 작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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