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철강·알루미늄 관세 국가면제 無…특정사례 면제 有"

【서울=뉴시스】 제프리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 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알렉산더그레이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NTC) 부위원장, 피터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NTC) 위원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지엠 대표이사 겸 사장, 데이비드럭 전 암참 회장 겸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
"면제 허용시 더 높은 관세로 이어질 것"
"사업 하기 위한 특정사례 면제 절차 있어"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발표한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 고관세와 관련해 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바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트럼프)가 국가들을 면제하기 시작하자마자,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관세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를 고관세 대상에서 면제할 것인지'를 묻자, "그것은 그(트럼프)의 결정이 아니다"라면서 면제가 허용된다면 더 높은 관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바로 위원장은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과의 인터뷰에서도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제를 해야 하는 특정 사례에 대해서는 면제 절차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가 면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 것을 하는 이유는 이러지 않으면 우리는 알루미늄 산업을 매우 빨리 잃을 것이고, 철강산업은 그 후에 빠른 (속도로)잃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바로 위원장은 지난 2011년 "중국에 의한 죽음"이라는 글을 쓴 바 있고,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고관세 부과 결정은 중국의 영향 때문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그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의 후속효과는 미미하며, 그 명령은 국가안보와 경제안보를 위해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국가안보와 경제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라며 "우리는 알루미늄과 철강 산업 없이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번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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