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개별공시지가 상승률 최고…전년比 11.89%↑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약 3년7개월 만에 하락전환했다. 반면 매매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다. 서울은 0.22% 상승했다. 가격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재건축시장 불확실성, 설 연휴 등의 여파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의 이날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18.02.27.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9만39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
서울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평균 6.84%인데 반해 마포구는 11.89%나 됐다.
마포구에 이어 서초구(8.76%) 용산구 및 성동구(8.14%), 강남구(7.85%)이 25개 자치구 중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상위권을 형성했다.
서울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화장품판매점)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시스】서울지역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현황(제공=서울시)
반면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6400원/㎡(3.3㎡당 2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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