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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 3명 '남경필 버스 게이트' 규탄

등록 2018.06.11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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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는 11일 오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 " '남경필 버스게이트' 이제는 유권자 직접 심판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백종덕 대변인은 이날 "지금껏 드러난 사실을 보면 남 후보 동생인 경남여객 남모 사장은 2014년 6월 경기공항리무진 신모 사장을 만나 회사를 팔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경남여객의 수원 한정면허 권역 침범) 사안이 벌어졌고, 수원시, 인천시, 국토교통부 모두 이구동성으로 반대했다. 심지어 내부 공무원조차 위법 소지 때문에 재고를 요청했다"며 "하지만 남 지사는 2015년 마침내 경남여객의 노선변경 신청을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 남 후보 앞에는 법과 절차, 시장경제 원칙 따위는 없었다. 남 후보는 떳떳하다면 명명백백하게 답하라.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남 후보는 가업 등 자잘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자체가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면 안 되는 인물"이라며 "정치를 잘못해 선거에 나오지 말고 쉬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정의당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도 "혁신적인 보수 이미지 뒤에 부패한 권력이 있었다. 이런 남 후보의 이중적 면모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권력과 자본이 결탁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검찰이 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남 후보 측 김우식 대변인은 "일절 대응할 가치가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이 후보 측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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