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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족부 장관, 여학생 부르키니 착용 찬성

등록 2018.06.26 0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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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족부 장관, 여학생 부르키니 착용 찬성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독일에서 여학생들의  부르키니(전신을 가린 이슬람 여성 수영복) 착용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가족부 장관이 찬성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프란치스카 기파이 가족부 장관은 전날 한 행사에 참석해 "부르키니를 입은 무슬림 여학생들을 수영 수업에 참여하도록 해야 하다는 것은 이들이 수영을 배우고, 학급의 일부분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기파이 장관은 "가장 우선적인 사안은 아이들의 행복이며, 이들이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초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한 학교에서 수영 수업에 빠지는 이슬람교도 소녀들을 위해 20벌의 부르키니를 구입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남녀 혼합 수영 강습에 참석하지 못하던 15명의 소녀들은 부르키니 구입 덕분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학교의 해당 결정은 독일 보수 정치인들의 강력한 불만을 자아냈다.

 율리아 클뢰크너 식품농업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반대와 자유를 배우는 곳에서 여성 차별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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