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구성 협상' 성과 없어…"다음주 초 합의 공감"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지난 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유의동, 자유한국당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평화와정의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 2018.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여야 4개 교섭단체 수석부대표들이 3일 국회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실무협상을 이어갔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윤재옥 자유한국당, 유의동 바른미래당, 윤소하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이어갔다.
이날 수석부대표들은 2시간여 동안 원구성 협상과 관련한 몇 가지 의제와 원칙들을 논의했으나 각 입장만 확인하고 큰 소득을 얻지 못했다.
다만 다음주 초에는 결론을 내자는데 공감대를 이루고 내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다시 가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 원내수석부대표는 "각 당 의견을 확인하고 다음주 초까지는 결론을 내야하지 않냐는데 모두 동의했다. 이 점이 성과라면 성과"라며 "이런 점에서 내일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내수석부대표도 "워낙 원구성 협상은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다. 이번 주 안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되 다음 주 초까지는 (합의가)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회동 결과들은 원내대표들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교섭단체는 지난달 27일 '7월초 원구성 완료'를 목표로 하반기 원구성 협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 분리 선출, 상임위원장 배분 등의 문제를 놓고 각 정당간 이견을 보이고 있어 협상 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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