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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69일만에 구출된 칠레 광부 "泰 13명 생환 감동적"

등록 2018.07.11 1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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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아포(칠레)=AP/뉴시스】지난 2010년 10월13일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산호세 동광에 매몰됐다가 69일만에 구출된 광부 마리오 세풀베다가 코파이오의 한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33명의 광부들 가운데 2번째로 구출됐던 세풀베다는 10일 태국 동굴 속에 고립됐다 17일 만에 전원 구출된 태국 유소년축구팀 12명과 코치 등 13명의 생환 드라마에 "무척 감동적"이라며 칭송했다. 2018.7.11

【코피아포(칠레)=AP/뉴시스】지난 2010년 10월13일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산호세 동광에 매몰됐다가 69일만에 구출된 광부 마리오 세풀베다가 코파이오의 한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33명의 광부들 가운데 2번째로 구출됐던 세풀베다는 10일 태국 동굴 속에 고립됐다 17일 만에 전원 구출된 태국 유소년축구팀 12명과 코치 등 13명의 생환 드라마에 "무척 감동적"이라며 칭송했다. 2018.7.1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2010년 아타카마 사막의 산호세 동 광산에 매몰됐다가 69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33명의 칠레 광부들 중 한 명인 마리오 세풀베다는 10일(현지시간) 태국 동굴에 고립됐던 소년12명과 코치가 17일 만에 전원 무사히 구출된데 대해 "무척 감동적"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세풀베다는 지난 4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태국 소년들과 그들의 가족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올렸었다.

 태국의 '야생 멧돼지' 유소년 축구팀의 11∼16살 소년 12명과 25살의 코치 1명 등 13명은 지난달 23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의 탐룽 동굴 탐사에 나섰다가 폭우로 동굴 속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돼 태국은 물론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었다.

 이들의 구조를 위해 태국 해군 네이비실과 전세계 전문 다이버들이 집결한 가운데 고립 9일 만에 영국인 다이버 2명이 이들을 발견했다. 그러나 4㎞에 달하는 동굴 속 미로와 같은 수중을 통해 이들을 구출할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로 전원을 구출해내기까지 또다시 1주일여가 흘렀다.

 태국 소년들의 기적적인 전원 생존 귀환은 8년 전 칠레 광부들 구출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게 했다. 칠레 광부들의 구출 사건이 멕시코 감독 패트리샤 리겐에 의해 '33'이란 영화로 만들어진 것처럼 태국 소년들의 극적인 생환 드라마도 벌써 영화화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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