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후보 보우소나루 "상처 회복 안돼 TV 토론 불참"
1차 투표 후 첫 여론조사 발표
보우소나루 58%,아다지 42%

【AP/뉴시스】7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선거 1차투표에서 극우성향 사회자유당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오른쪽)와 노동자당의 페르난두 아다지가 득표율 1,2위를 차지해 오는 28일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2018.10.08
지난 9월6일 선거 유세 도중 흉기 공격을 받아 입원했었던 보우소나루는 의사들로부터 11일 TV 토론에 참석할 정도로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며 토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보우소나루는 병원 입원으로 1차 투표 전 열렸던 대선 후보들 간 다른 토론에도 불참했었다. 보우소나루는 지난달 29일 퇴원했다.
보우소나루의 담당의사들은 오는 18일 보우소나루의 건강에 대한 검진을 실시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아다지 후보와의 남은 TV 토론에 참석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에 이어 19일 2번째 토론이 예정돼 있다. 브라질에서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 꼭 참석해야 할 의무는 없다.
아다지 후보는 필요하다면 자신이 병원을 찾아 보우소나루와 토론을 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1차 투표 후 10일 처음 발표된 다타폴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후보가 58%대 42%로 아다지 후보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타폴랴 여론조사는 10일 3235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포인트이다.
지난 7일 1차 투표에서 29%의 득표율로 46%의 보우소나루 후보에게 크게 뒤졌던 아다지는 그러나 12%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던 중도 좌파 시루 고미스 후보의 지지를 얻는데 성공했다.
반면 보우소나루 후보는 우파 사회민주당 제라우두 아우키민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아우키민의 1차 투표 득표율은 5%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AP 통신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검찰은 보우소나루 후보의 경제보좌관 파울로 구에데스를 연금 사기와 관련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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