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튼튼 몸 뽐내세요···'대한민국 체력왕 뽑습니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11월 한 달 동안 전국 43개 체력인증센터에서 2018년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층(만 19~34세), 중년층(만 35~49세), 장년층(만 50~64세) 등 세 부분으로 나눈다.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상대 악력, 교차윗몸 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 달리기 등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6가지 항목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만점은 570점이며 동점일 경우 20m 왕복달리기 기록이 좋은 참가자가 우선권을 쥔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nfa.kspo.or.kr)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검색한 뒤 온라인, 유선, 방문 접수하면 된다.
 
30일까지 체력측정을 완료한 참가자 중 부분별 남녀 상위6 5명씩 총 30명은 다음달 8일 서울 올림픽공원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부문별 남녀 우승자 6명에게는 내년 3월9일 사이판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자격과 항공권, 숙박권이 제공된다.
 
국민체력 100 사업은 국민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해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복지 서비스다.

국민체력 100에 참가한 모든 국민들에게는 체력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운동에 꾸준히 참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를 발급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