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회 DMZ수색·화재현장 구조 등 자랑스러운 육군
육군, 2018년 참군인 대상 시상…모범 육군 5명 선정

【서울=뉴시스】 육군 '2018년 참군인 대상' 수상자.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1100여 차례나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수색작전을 펼치고,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진압과 구조 활동을 하는 등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몸소 실천한 5명의 참군인이 상을 받는다.
육군은 22일 계룡대 안중근 장군실에서 구홍모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2018년 참군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참군인 대상'은 2002년 육군이 제정한 충성·용기·책임·존중·창의 등 5대 가치관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과 군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해 해당 부문의 공적에 부합하는 대상이 없으면 선발하지 않을 정도로 육군에서는 가장 명예롭게 여기는 상이라고 육군 측은 설명했다.
육군본부와 군사령부, 육군 직할부대에서 추천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충성 부문 201특공여단 김진범 상사(32·민간 05-21기) ▲용기 부문 25사단 김동표 상사(41·현임 98-29기) ▲책임 부문 3군단 정연우 소령(35·3사 41기) ▲존중 부문 27사단 강호택 소령(37·학군 42기) ▲창의 부문 인사사령부 이영선 중령(44·학사 29기) 등 5명이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성 부문 김진범 상사는 6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한 최근 10년간 1134회(수색 551회·매복 583회)의 DMZ 작전에 앞장서며 수색로 지뢰제거, DMZ 작전팀장 양성 등 완벽한 경계작전에 기여했다.
용기 부문 김동표 상사는 지난 1월 발생한 경기도 연천 지역 야산의 한 가옥에서 불이나자 빠른 초동대처와 헌신적인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책임 부문 정연우 소령은 지난해 네팔 지휘참모대학 파견 중 발생한 네팔 대지진 때 피해복구 자원봉사와 각종 지원활동으로 네팔 적십자사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봉사자’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존중 부문 강호택 소령은 모교인 백봉초(충북 괴산)에 1000만원을 기부하고, 결혼자금을 모아 부대 인근 광덕초(강원 화천)에 1000만원을 괘척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이나 과외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주민센터 무료학습방 교사로 지원하고, 6·25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창의 부문 이영선 중령은 육군 인사행정 앱 서비스인 '더 캠프'를 개발해 국민편의 향상과 국방예산 절감을 이끌었다. '더 캠프'는 국방부 행정제도 개선 최우수, 행정안전부 혁신개선 우수사례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5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육군참모총장 표창과 함께 부상, 포상금, 3박4일 간의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의 특전이 주어진다.
구홍모 육군참모차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군인의 가치관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장병들이야말로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만드는 주역"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무적의 전사 공동체인 육군을 육성하는데 수상자들이 롤모델로서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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