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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올해 양안 대표하는 한자로 '망(望)' 선정

등록 2018.12.17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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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AP/뉴시스】대만 수도 타이베이(台北) 등 6대 직할시 시장과 시의원 등 공직자를 선출하는 지방선거 및 올림픽 출전 명칭을 '대만'으로 변경하자는 국민투표안 투표가 24일 실시됐다. 가오슝시에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18.11.24

【가오슝=AP/뉴시스】대만 수도 타이베이(台北) 등 6대 직할시 시장과 시의원 등 공직자를 선출하는 지방선거 및 올림픽 출전 명칭을 '대만'으로 변경하자는 국민투표안 투표가 24일 실시됐다. 가오슝시에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18.11.2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과 대만이 올해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한자로 바랄 '망(望)'자를 선정했다.

17일 중국 런민르바오는 대만 왕보와 중국 샤먼 하이시천바오 및 포털 신랑왕이 공동 주관으로 올해의 한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약 1000만명의 네티즌들은 인(人), 망(望), 융(融), 변(變), 합(合), 화(化), 극(克), 파(破), 취(聚), 청(靑) 등 10개 후보 가운데 '망'자에 가장 많은 51만표를 던졌다. 

황칭룽 왕보 사장은 “올해는 평범하지 않은 한해로 본토는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았고, 대만은 중간선거 격인 지방선거를 진행했다”면서 “망자를 선정한 것은 평화, 번영과 행복한 삶 등 미래에 대한 공동의 기대를 반영해 준다”고 평가했다.

중국과 대만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의 한자를 선정해 왔다.

이달 초 공개된 다른 조사에서 대만의 올해 한자는 '번(翻)'자가 선정됐다.

11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대만 국민 5만7548명이 참여한 가운데 '번'자가 1만929표를 얻어 올해의 한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대만 중간선거에서 집권당 민진당이 참패한 결과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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