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립미술관서 2억원 가치 그림 도난
러 풍경화가 아르히프 쿠인지의 '아이 페트리, 크리미아'

【모스크바=AP/뉴시스】 모스크바 현지 경찰들이 27일(현지시간) 트레티야코프 국립미술관에서 19세기 러시아 풍경화가 아르히프 쿠인지의 작품 '아이 페트리, 크리미아'가 도난당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16만루블(2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녔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전했다. 2019.1.28
27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립 크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러시아 유명 풍경화가 아르히프 쿠인지가 크리미아 반도 최정상 아이 페트리 산의 능선을 묘사한 작품 '아이 페트리, 크리미아'를 도난당했다.
이리나 볼크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은 "박물관 경비원들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벽화를 벗겨 내고 떠났다"며 "이 작품의 가치는 1200만루블(2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당시 한 젊은이가 벽에서 그림을 벗겨 내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용의자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 출생의 쿠인지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풍경화가로 화가의 시점에서 빛과 색체를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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