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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T 5G요금제 고가로만 구성" 반려…SKT "꼼꼼히 살필 것"(종합)

등록 2019.03.05 1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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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요금제,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 제한 우려

SKT "중저가 강화하라는 게 요지…꼼꼼히 살펴볼 것"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라마르 호텔에서 열린 MWC19 기자간담회에서 5G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19.02.26. photo@newsis.com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라마르 호텔에서 열린 MWC19 기자간담회에서 5G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19.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SK텔레콤의 5G 요금제 인가신청이 반려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오전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를 열고 SK텔레콤의 5G 이용약관(요금제) 인가 신청을 반려키로 결정했다. 

자문위는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 및 절차에 관한 지침'에 의해 경제·경영, 회계, 법률, 정보통신 기술, 이용자보호 각 분야의 전문가 2인 이상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에 따라 요금 적정성,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한 차별 여부 등을 집중 검토했다.

검토 결과, SK텔레콤이 신청한 5G 요금제가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있어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자문위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정부 "SKT 5G요금제 고가로만 구성" 반려…SKT "꼼꼼히 살필 것"(종합)

과기정통부는 자문위 심의결과에 따라 SKT 5G 요금제에 대한 인가신청을 이날 중으로 반려할 예정이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세계최초 5G 상용화 서비스 개시에 지장이 없도록, SK텔레콤이 이용약관을 수정해 다시 신청할 경우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과기정통부의 반려 결정에 대해 "정부 보완 사항이 요금제가 비싸서가 아니라 중저가도 강화해 선택권을 강화하라는 것이 요지"라며 "정부의 상세한 보완 권고 사항이 회사에 전달되면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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