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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축제 2019' 5월 3일 익산 금마서동공원서 개최

등록 2019.04.16 13: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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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이상춘 전북 익산시 경제관광국 국장이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5월 개최되는 '서동축제 2019'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19.04.16.smister@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이상춘 전북 익산시 경제관광국 국장이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5월 개최되는 '서동축제 2019'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서동축제 2019’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빛으로 물든 금마저’를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무왕의 행차를 알리는 백제무사들의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무왕의 후예들이 서동선발대회를 통해 관객들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풍성한 축제를 위해 행사장 중앙광장에 무왕루가 설치돼 백제의 기마상과 사신단 유등이 배치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백제 무왕의 출정식과 행렬을 재현한 무왕행차퍼레이드, 백제로의 시간 여행을 표현한 ‘서동요 전설’, 문화탐방인 ‘용을 타고 백제투어’ 등 대표프로그램과 함께 ‘서동 그램책 읽어주는 마을’ ‘마캐기, 유물발굴 체험’ 등이 가미돼 관람객을 맞는다.

아울러 축제 주제에 맞게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유등, 무왕루와 축제장의 백제유등, 주민이 직접 만든 한지등과 다양한 LED 경관이 설치돼 밤의 운치를 선물한다.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미륵사지 인근 광장에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축제장까지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시내에서 축제장까지 3개 코스의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각 읍·면·동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단체방문 버스가 지원된다.

올해는 전북도 최하위 축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사장 무대를 확충하고 퍼레이드 역시 농촌테마공원과 축제장을 잇는 코스로 동선을 확장했다.

또 축제장 금마저수지에 유등도 확대 설치해 볼거리를 확충해 문제 극복에 나선다.

이상춘 경제관광국장은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가치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즐기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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