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사 130곳 돌파…출장·복지 목적
임직원 숙박 예약 지원 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사 여행 복지와 출장 비용 절감 효과"
강원지역 숙소 할인전 열어

여기어때 비즈니스의 고객사는 130곳으로, 약 16만2000명(공유오피스 고객사 제외)의 임직원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만에 50곳의 기업, 이후 두달여 만에 80곳 이상을 회원사로 신규 유치했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가입 기업의 임직원에게 출장 및 복지 목적으로 숙박 예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임직원은 여기어때가 보유한 5만여 개 숙소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어때 앱을 그대로 사용해 숙소를 검색하고 결제하는 과정도 사내 인트라넷보다 편리하다. 또 VIP멤버십 '엘리트'와 같은 10% 평생 할인 기본 혜택에 기업 회원 전용 3%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가입 기업 입장에서는 가입비나 추가 유지·관리·보수 비용이 없어, 효율적인 직원 출장과 복지 운영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비즈니스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해 개인 복지와 여행 목적을 제외한 출장 예약은 관리자가 열람하도록 한다.
여기어때는 "직원 복지 혜택이 부족했던 중소기업은 물론, 호텔 및 리조트 회원권을 보유한 대기업 문의도 많다"며 "비즈니스 회원만을 위한 혜택 제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기어때는 비즈니스 회원사가 여름 성수기(7월) 숙박 예약이 가능한 호텔, 리조트 250여 곳을 공개했다. 강릉 씨마크호텔, 부산 파크하얏트, 서귀포 랜딩관 제주신화월드와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제주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등이다.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강원도에 위치한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상품을 10% 할인하는 '산바다계곡 강원도어때'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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