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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소년체전 폐막…한국신기록도 나와

등록 2019.05.28 1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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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4명 탄생

【서울=뉴시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경기 장면.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경기 장면.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전국 유·청소년 스포츠 축제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 나흘 간의 일정을 마쳤다.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소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개 종목(초등부 21개·중등부 36개) 1만7234명의 초·중등부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한국신기록도 1개 수립됐다. 서울 선발팀이 수영 여자 초등부 혼계영 200m 결승에서 2분00초05를 기록해 종전 한국기록 2분00초33을 0.28초 앞당겼다.

또 부별 신기록 11건, 대회 신기록 18건 등 총 33건의 기록이 쏟아졌다.

수영의 유선우(서울 대모초), 노민규(서울 미아초), 김성주(강원체중), 김민주(서울 대청중)은 대회 최다인 4관왕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3관왕 27명, 2관왕 54명 등 총 85명의 선수들이 다관왕에 등극했다.

소년체전은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종합 순위를 집계하지 않는다. 대회 홈페이지에 각 시도별 종목 금메달 개수를 알리는 메뉴도 삭제했다. 시상은 종목별 단체와 개인 시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다.

한국 근대체육 100주년을 맞는 2020년 제49회 소년체전은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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