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기 재매입 시작…1590억원 들여 6개월간 진행
매입 가격은 총기 종류, 보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져
6개월 이후에도 총기 보유시 처벌

【웰링턴(뉴질랜드)=AP/뉴시스】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경찰 관계자가 웰링턴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3월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에서 50명을 살해하는 데 사용된 무기 중 하나와 유사한 AR-15 스타일의 소총을 보여주고 있다.뉴질랜드 국회의원들은 총기류 금지 법안이 다음 주말까지 서둘러 통과돼야 한다면서 이번 총기 규제 법안에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스튜어트 내시 경찰 장관은 정부가 의도한 대로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새 법은 오는 12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4.02.
뉴질랜드 정부는 오는 12월20일까지 6개월 간 계속되는 총기 재매입 기간 중 총기를 인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정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는 총기 바이백을 위해 4000만 뉴질랜드 달러(약 306억원)의 자금을 증액해 총 바이백 규모는 2억800만 뉴질랜드 달러(약 1590억원)로 늘어났다.
6개월의 바이백 기간 중 총기를 인도하면 아무 문제도 없지만 기간 중 바이백에 응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된다.
뉴질랜드는 51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난 3월 총기난사 사건 후 4월 비슷한 총기 난사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기규제법을 강화해 대부분의 반자동 총기를 금지하는 등 살상력이 높은 총기를 회수하기로 했다.
총기 매입 가격은 총기의 종류와 제조사, 모델, 보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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