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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법원, 국영석유사에 "이란 선박 2척에 연료공급하라"

등록 2019.07.26 09:25:34

페트로브라스 사에 최종판결

브라질정부는 미국 제재로 급유꺼려

【워싱턴=AP/뉴시스】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 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이란은 세계 1위 테러국가"라고 비난했다. 2019.07.23.

【워싱턴=AP/뉴시스】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 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이란은 세계 1위 테러국가"라고 비난했다. 2019.07.23.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브라질 대법원은 25일(현지시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가 지난 6월초부터 파라나주 근해에 정박 중인 이란 선박 2척에게 연료를 공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연방대법원이 주 법원의 이전 판결 내용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페트로브라스 측은 아직 정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 동안 페트로브라스는 문제의 이란 선박들이 미국의 제재 대상 명단에 들어있기 때문에 연료를 제공하면 무거운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란측과 법정다툼을 벌여왔다.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브라질 외무장관은 양측 모두가 대법원 판결을 따라야 한다고 논평했지만,  페트로브라스가 미국의 제재대상으로 남게 될 가능성은 시인했다.

한 편 브라질 주재 이란대사는 이번 주 브라질 정부에게 사태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이란 정부는 브라질로부터 수입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수입을 재고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이란 반관영 통신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은 브라질 옥수수의 최대 수출대상국이며 육류와 콩의 =5번째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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