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년만 첫 '내일채움공제 만기자' 탄생
5년 첫 만기자...만기기업 대표에 감사패 수여 및 제도 개선방향 논의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의 만기 기념행사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내일채움공제 만기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4년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이 핵심 인력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는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적립하고 만기시 적립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적립금에 대해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그간 내일채움공제에는 약 4만5000명이 가입했다. 올해 9월 첫 만기자가 나왔고 이후 매월 추가 만기자가 나오고 있다. 만기자 수는 9월 522명을 시작으로 10월 158명, 11월 126명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고생(서일국제경영고) 뮤지컬을 시작으로 내일채움공제 운영성과 및 개선방향 발표, 만기 기업대표 및 근로자 사례발표,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공제를 대기업, 은행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개선해 가입기업 및 가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만기자를 많이 배출한 중소기업 대표 30명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상 이후에는 전체 기업대표 및 근로자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장기재직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제의 개선방향, 필요사항 등 현장의 건의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선 장관은 "내년 중기부 목표는 '세계 최강 DNA 코리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인재 유치와 장기재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 근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정부 지원의 확대 방안을 관계부처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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