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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혁신포럼 개최…지역사회 변화 모색

등록 2019.10.24 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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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청 본관 전경. 뉴시스DB. 2019.10.2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청 본관 전경. 뉴시스DB. 2019.10.2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시민과 행정,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19년 제2회 대구혁신포럼’을 개최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혁신포럼’은 시민들이 발굴한 문제를 행정,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역혁신의 대표적인 행사이자 사회혁신 플랫폼이다.

올해는 통합설명회 개최, 청년주간, 친환경 교통주간 등과 연계한 의제 포럼 진행 등을 통해 무장애도시, 청소년, 청년, 환경, 사회적경제 등 16개 주요의제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무장애플랫폼과 청년 부채·주거, 친환경차량 취약층 이동권, 햇빛발전 지역자산화, 사회적경제 해외진출 지원의 6개 주요의제가 중점 추진되고 있다.

포럼은 1부로 올해 선정된 16개 의제별로 협업테이블을 구성해 민간·행정·공공기관 참여자가 모여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2부에서는 2018년 결과 공유, 2019년 선정의제 실행계획 선포식이 진행된다.

그동안 사회문제는 행정이 주도해 해결했으나 더 이상 행정의 힘만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이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고 대구혁신포럼은 그러한 시도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시민원탁회의와 현장소통 시장실 등 열린 행정의 대표도시로,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과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사회혁신플랫폼을 적극 지지하며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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