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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경경비대, 일본 어선 5척 북방영토로 나포

등록 2019.12.18 0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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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러시아 국경경비대(연안경비대)가 자국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다가 검문에 불응한 북한 어선에 총격을 가해 북한 선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성명을 통해 "전날 저녁 북한 스톨어선 '대영(Dae Yong) 10호'가 자국 해역에서 조업해 수비대가 이같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발포하는 러시아 수비대원의 모습, (사진출처: 러시아 스푸트니크) 2016.10.16

【서울=뉴시스】러시아 국경경비대(연안경비대)가 자국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다가 검문에 불응한 북한 어선에 총격을 가해 북한 선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성명을 통해 "전날 저녁 북한 스톨어선 '대영(Dae Yong) 10호'가 자국 해역에서 조업해 수비대가 이같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발포하는 러시아 수비대원의 모습, (사진출처: 러시아 스푸트니크) 2016.10.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 국경경비대는 일본 어선 5척을 나포해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 중 한곳으로 끌고갔다고 닛케이 신문과 NHK가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 당국이 전날 홋카이도 네무로(根室)시 어협 등에 소속한 일본 어선들을 북방영토인 구나시리토(國後島)로 강제 연행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은 이들 어선을 조업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나포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일본 어선 5척의 실제 어획량과 조업일지 수자가 다르기 때문에 구나시리토에서 추가 조사와 검사를 벌이겠다고 러시아 당국은 밝혔다.

홋카이도 수산농림부 간부는 NHK에 "연행 어선들이 일본과 러시아 정부간 협정에 따라 행해지는 이른바 '안전조업' 틀 안에서 낙지잡이를 하고 있었다"고 러시아 측의 나포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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