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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아고, 전국고교 ‘피파 온라인 4’ 우승 차지

등록 2019.12.22 16: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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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고 결승전서 인창고에 승부차기로 승리

[진주=뉴시스] ‘고등 피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진주 대아고 팀 시상식 모습.

[진주=뉴시스] ‘고등 피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진주 대아고 팀 시상식 모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대아고등학교(교장 전병철)가 넥슨이 주최한 전국고교 ‘피파 온라인 4’ 의 최강 자리에 올랐다.

진주 대아고는 지난 21~2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고등피파’ 파이널 토너먼트에서 2학년 윤형석·마홍민·김기성 선수가 구리 인창고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6’ 와 ‘레알마드리드 클럽 투어권’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 진주 대아고 교복은 ‘피파 온라인 4’에 게임아이템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 4’ e스포츠 대회인 ‘버닝 페스티벌’ 행사 첫날인 21일 ‘고등 피파’ 파이널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이 파이널에는 진주 대아고를 비롯 부산 성도고, 대전 복수고, 구리 인창고 등 4개 고교 팀이 올라 경합했다.

진주 대아고 팀은 4강에서 대전 복수고 팀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누른 뒤 결승에 진출, 구리 인창고와 승부를 가렸다.

결승전 1세트는 양 팀의 에이스인 대아고의 윤형석과 인창고의 송태훈의 대결로 시작돼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대아고 윤형석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얻자 곧이어 송태훈이 반격에 나서 1 대 1 스코어를 만들었다. 결국 연장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를 했다. 승부차기 결과, 대아고가 승리해 1세트를 땄다.

2세트는 반격에 나선 인창고가 선취점을 얻어 앞섰지만 대아고도 만회점을 넣어 승패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승부차기로 갈렸다. 2세트 승부차기에서는 인창고가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1 대 1 상황에서 3세트 최종전에서 대아고의 에이스 윤형석이 승리하면서 결국 올해 ‘고등 피파’ 파이널은 진주 대아고 팀이 최종 우승했다.
[진주=뉴시스] 진주 대아고 버닝 페스티벌 우승.

[진주=뉴시스] 진주 대아고 버닝 페스티벌 우승.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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