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KBO리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서울=뉴시스] KBO리그 개막 축하한 박찬호. (사진 = 박찬호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1.newsis.com/2020/05/06/NISI20200506_0000522703_web.jpg?rnd=20200506174717)
[서울=뉴시스] KBO리그 개막 축하한 박찬호. (사진 = 박찬호 인스타그램 캡처)
박찬호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에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어렵게 시작하는 KBO리그가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한국야구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주는 뜻깊은 시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한국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1990년대 말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쳐 국민들에 위안과 희망을 안겼다.
박찬호는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뛰며 통산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의 성적을 남겼다. 124승은 현재까지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2011년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박찬호는 2012년 고향팀인 한화 이글스에서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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