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나병원 5명 등 서울서 20명 확진…병원·학교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종합)

등록 2020.10.13 11:48: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나병원서 5명 추가확진…총 64명 감염

추가확진자 4명 환자…1명은 병원관계자

영등포구 소모임 28명 검사…24명 음성

서울시 "마스크착용 필수…집중 점검예정"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10.1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서울디자인고등학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84명이다. 13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추석연휴 이후 줄곧 20~30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연휴 이후인 지난 6일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일 20명, 8일 22명, 9일 25명, 10일 23명, 11일 31명, 12일 20명의 확진자 증가세를 나타냈다.

12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2693건이다. 11일 총 검사건수 1614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양성률은 1.2%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도봉구 소재 다나병원에서 추가확진자 5명이 발생해 총 64명이 감염됐다. 추가확진자 5명 중 4명은 병원 환자였고 나머지 1명은 병원 관계자였다.

시는 코호트 격리된 병원내 환자 및 의료진 종사자에 대해 추적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는 감염방지를 위해 입·출입자 통제를 철저히 하고, 종사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유증상 시에는 즉시 검사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소모임 집단감염의 경우 타시도 확진자 1명이 4일 최초 확진된 이후 서울에서만 총 4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4명은 소모임 관련 2명, 가족 1명, 가족의 직장동료 1명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소모임과 직장, 지인,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28명에 대해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양성 4명, 음성 24명 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학조사에서 확진자들은 타시도 및 영등포구 소재에서 지인끼리 소모임을 갖고 식사 등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즉각대응반이 출동해 영등포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하철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지하철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10.1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하철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지하철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10.13.  [email protected]

중구 소재 빌딩 관련해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4명이 감염됐고,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총 10명이 감염됐다.

이외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기타 확진자는 5명 늘어 2901명을 기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 사례' 확진자는 4명 늘어 966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총 437명이 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421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350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는 336명, 노원구 321명, 강서구 293명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5584명 중 554명은 격리 중이며 4965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65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65번째 사망자는 타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확진자다. 그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달 2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11일 사망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12일 기준 23.4%이고, 서울시는 23.6%를 기록 중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3개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38개, 입원가능 병상은 25개다.

시 관계자는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됐지만,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해서는 마스크착용, 출입명부 작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의 방역강화 조치가 유지된다"며 "시설에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들은 거리두기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방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 시위장이나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계도기간을 거쳐 11월13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