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체온으로 전기 만든다"…서울대 교수팀 기술 개발
홍용택 교수 연구팀서 기술 개발
"웨어러블 기기 동작 등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연구팀(이병문 박사·조현 연구원)이 인간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2020.12.1 (사진=서울대 공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01/NISI20201201_0000647329_web.jpg?rnd=20201201105836)
[서울=뉴시스]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연구팀(이병문 박사·조현 연구원)이 인간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2020.12.1 (사진=서울대 공대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인간 피부에 완전히 밀착해 체온으로 자가발전이 가능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로, 배터리 없이 웨어러블 기기를 동작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공대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정승준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공대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련 기술은 열전도율이 매우 낮아 웨어러블 기기에 실제 응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뉴시스]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연구팀(이병문 박사·조현 연구원)이 인간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홍용택 교수, 이병문 박사, 조현 연구원. 2020.12.1 (사진=서울대 공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01/NISI20201201_0000647332_web.jpg?rnd=20201201105933)
[서울=뉴시스]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연구팀(이병문 박사·조현 연구원)이 인간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홍용택 교수, 이병문 박사, 조현 연구원. 2020.12.1 (사진=서울대 공대 제공) [email protected]
홍 교수는 "유연성과 열효율을 동시에 높여 실제 웨어러블 기기를 동작시킬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유연 열전소자를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배터리 없는 자가발전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 및 시장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