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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잠든 손님 휴대폰 훔쳐 중고사이트 판매 10대

등록 2020.12.03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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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잠든 손님 휴대폰 훔쳐 중고사이트 판매 10대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찜질방에서 잠자는 손님들의 휴대폰을 훔쳐온 10대가 구속됐다.

 강원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30께 원주의 찜질방 수면실에서 손님들이 놓아 둔 휴대폰을 절취해 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려고 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10월4일부터 검거될 때까지 총 14회에 걸쳐 휴대폰 등 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 중고 거래사이트에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찜질방에서 손님들이 휴대폰을 옆에 두고 자 훔치기가 쉽고 CCTV에 촬영돼도 범인 특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여겨 범행을 저질렀으며, 중고 거래사이트를 통해 절취품을 판매하는 방법으로 수사망을 피하려 했다.

경찰은 A군의 추가범행 여부 등을 계속 수사 중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찜질방 등에서 잠을 잘 때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거나 끈을 매달아 손목에 차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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