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중앙도서관, 검색 효율성 높인 '사서지원 서비스'

등록 2020.12.21 10:33: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사서지원서비스 화면.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0.12.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사서지원서비스 화면.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21일 종전보다 검색 효율성을 높인 '사서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서 지원 서비스'는 ▲한국서지표준 ▲국가서지 ▲국가전거 ▲월드라이브러리 웹진 등 도서관 업무에 필요한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웹페이지다. 이용자가 자료 검색하기 쉽도록,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존에는 4개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서비스됐다. 검색 서비스 자체도 PC 기반이었다. 새로운 서비스는 1개의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4개 영역 모두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의 다양한 접속 환경을 고려해 PC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방식을 채택했다.

국가지식 정보자원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활용을 위해 개인명, 단체명 외 주제명을 포함한 국가전거데이터도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 추가했다.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스템 운영환경을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하기도 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개편된 통합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웹서비스 간 이동 거리를 대폭 줄였다는 점, 개발된 공통 핵심 기능을 활용해 향후 새로운 콘텐츠 공유와 서비스 확장이 용이해졌다는 점이 대표적 개선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용자별 맞춤형 웹페이지 큐레이션,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