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서 버스·트럭 충돌후 화재로 53명 사망 21명 부상
![[산추우(카메룬)=AP/뉴시스]카메룬 서부 산추우 마을에서 27일 발생한 버스와 트럭 충돌 화재 사고 현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 사고로 최소 5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2021.1.28](https://img1.newsis.com/2021/01/28/NISI20210128_0017100963_web.jpg?rnd=20210128090227)
[산추우(카메룬)=AP/뉴시스]카메룬 서부 산추우 마을에서 27일 발생한 버스와 트럭 충돌 화재 사고 현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 사고로 최소 53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2021.1.28
아와 폰카 아우구스티네 카메룬 서부지역 주지사는 이번 사고가 산추우 마을에서 발생했으며 생존자들은 드창과 바푸삼 서부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는 "연안 상업도시 두왈라에서 카메룬 서부 지역 주도 바푸삼으로 향하던 70인승 버스를 연료를 불법 수송하던 과속 트럭이 추돌하면서 통제할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아우구스티네 지사는 트럭 운전사가 충돌 후 탈출했다며 그를 체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카메룬에서는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난폭 운전자와 열악한 차량 상태를 탓하는 반면, 운전자들은 도로의 나쁜 환경을 탓한다.
지난해 12월에도 마케네네 서부 마을에서 37명이 숨지고 18명이 중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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