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英왕실, 가짜 이야기 기정사실화…많은 걸 잃었다"
![[AP/뉴시스] 영국 해리 왕자와 부인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오른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는 마클 왕자비가 왕실을 떠난 뒤 진행한 첫 인터뷰로 오는 8일 방송된다. 2021.03.04.](https://img1.newsis.com/2021/03/01/NISI20210301_0017207712_web.jpg?rnd=20210304085500)
[AP/뉴시스] 영국 해리 왕자와 부인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오른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는 마클 왕자비가 왕실을 떠난 뒤 진행한 첫 인터뷰로 오는 8일 방송된다. 2021.03.04.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영국 왕실이 자신에 대한 거짓된 이야기를 사실처럼 만들고 있다며 비판했다
미국 CBS방송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 예고편에서 마클 왕자비는 왕실을 '더 펌(The Firm)'이라고 뷰르며 불만을 토로했다. 회사라는 뜻의 '더 펌'은 영국 왕실 일원이 왕실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이다.
3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 마클 왕자비는 '오늘 당신이 밝힐 진실을 영국 왕실이 듣게 될텐데 기분이 어떤가?'라는 윈프리의 질문에 "우리에 대한 거짓된 이야기를 사실처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더 펌'이 우리가 그저 침묵을 지키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게 놀라울 뿐"이라고 답했다.
또 "(인터뷰를 해서) 무언가를 잃을 위험이 있다면, 이미 우리는 많은 것은 잃은 상태"라고 부연했다.
이번 인터뷰는 왕실을 떠난 마클 왕자비가 공식적으로 왕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첫 인터뷰다. 2시간으로 편성된 인터뷰는 오는 8일 방송된다.
앞서 영미권 매체들은 이번 인터뷰에서 마클 왕자비가 왕실에서의 인종 차별, 왕실에서 떠나게 된 속사정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날 영국 더 타임스는 익명의 왕실 관계자를 통해 마클 왕자비가 왕실 직원을 괴롭혀 쫓아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해리 왕자 부부와 윈프리의 인터뷰가 공개되기 전 왕실을 위해 이같은 제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인 버킹엄궁은 당시 왕실에서 일했던 직원들을 소환해 정황을 조사하겠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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