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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5월부터 GS편의점서 충전

등록 2021.03.10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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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이사장 김진태), GS리테일(사장 조윤성), 캐시비(대표이사 이근재)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이사장 김진태), GS리테일(사장 조윤성), 캐시비(대표이사 이근재)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이 오는 5월부터 GS편의점에서 판매·충전이 가능해진다.

전주시와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이사장 김진태), GS리테일(사장 조윤성), 캐시비(대표이사 이근재)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간 시내버스 정기권은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 등 21곳에서 근무시간(오전 9~오후 6시)에만 판매·충전이 가능했다. 협약에 따라 정기권 이용자들은 GS편의점을 방문해 구매·충전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을 총괄 관리한다.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카드 발행 관련 제반 사항을, 캐시비는 카드의 제조 및 공급, 카드의 운영 서비스를 담당한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5월부터 GS편의점 단말기를 통해 손쉽게 시내버스 정기권을 구매·충전이 가능해진다. 시는 시내버스 정기권의 구매·충전이 편리해져 시민들의 편의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했다. 정기권은 ▲1일권 5000원 ▲2일권 9000원 ▲30일권 4만원 등 3종으로 발행됐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중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정기권 제도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할 혁신적인 정책"이라며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커져 정기권을 활성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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