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클라우드 EMR, 의원급 병원까지 확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상용화에 성공한 이지케어텍은 클라우드 EMR의 서비스 범위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급까지 넓혔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이지케어텍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지앤넥스트(EDGE&NEXT)를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실제로 엣지앤넥스트는 병원 규모나 진료과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돼 의원뿐 아니라 다양한 병원, 중소병원, 종합병원에도 문제없이 서비스할 수 있고, 건물을 증축하거나 병원 인프라가 변경돼도 별도의 시스템 재구축 및 데이터 이관없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엣지앤넥스트는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인증을 모두 획득한 클라우드 EMR이다. 의원은 물론 종합병원에서도 보험삭감과 같은 청구상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엣지앤넥스트는 3주기 인증, 적정성 평가, EMR 인증 등에도 적합해 병원의 대외적인 신뢰도 및 경영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병원 규모별로 다양한 가격정책을 실시해 비용 부담도 줄일 방침으로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파격적인 월과금 체계를 제시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EMR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힐링본 정형외과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엣지앤넥스트가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첫 번째 사례로 병원, 종합병원뿐 아니라 의원으로도 클라우드 EMR 시장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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