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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매출 22% 증가…"인플레이션 요인 풍부"

등록 2021.05.28 0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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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기 접어들며 매출 증가

[터코마=AP/뉴시스] 3월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터코마에 있는 코스트코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1.05.28.

[터코마=AP/뉴시스] 3월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터코마에 있는 코스트코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1.05.2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매출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는 9일로 종료한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452억8000만달러(약 50조62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고 발표했다. 분석가 전망치인 436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익은 12억2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로 45.5% 늘었다. 분석가 전망치 10억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전반적인 비용도 동반 상승했다. 리처드 갤런티 재무책임자는 "인플레이션 요인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저금리 환경에서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와 자산가격 상승이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고 있다.

그는 종이 제품, 의류, 여러 플라스틱 제품, 신선육 및 수입 치즈 등 가격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3월 코스트코는 물가상승률을 1~1.5%로 추정했지만 이제는 2.5~3.5%(휘발유 제외)로 보고 있다. 가격 상승은 코스트코 이윤을 압박할 수 있다. 코스트코는 재고 조기 매입을 포함한 원가 통제 및 공급망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코스트코는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운영에 변화를 주고 있다. 코스트코는 이달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과 고객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다만 매장 직원의 경우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계속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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