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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나인 "바이브·벤 '음원 사재기 주장' 누리꾼 벌금형"

등록 2021.09.02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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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바이브, 보컬 듀오. 2018.09.28. (사진 = 메이저 나인 제공)

[서울=뉴시스] 바이브, 보컬 듀오. 2018.09.28. (사진 = 메이저 나인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보컬듀오 '바이브'(윤민수·류재현), 가수 벤(BEN) 등 메이저나인 소속 가수들이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허위사실유포로 벌금형에 처해졌다.

메이저나인은 2일 "바이브, 벤, 포맨(4MEN), 김동준, 우디, 하은, 요셉, 프란시스 등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다수의 게시글을 특정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강 모씨에게 약식명령에 의한 벌금형이 선고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이밖의 다수 가해자들도 계속해서 조사를 받고 있다. 근거 없는 루머성 의심 글,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새로운 증거 자료 수집 및 보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토대로 악성 게시물 관련 지속적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라면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메이저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소속 가수들 관련한 음원 사재기 루머와 인신공격 등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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