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요직에 첫 민간인…이선종 前 박물관협회 실장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서 첫 민간 인재 영입
"확장 가상 세계 등 새로운 전시 공간 구축"
![[서울=뉴시스] 이선종 국립생태원 전시교육실장. 2021.11.01.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01/NISI20211101_0000859060_web.jpg?rnd=20211101112322)
[서울=뉴시스] 이선종 국립생태원 전시교육실장. 2021.11.01.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사혁신처와 국립생태원은 개방형 직위인 전시교육실장에 이선종 전(前) 한국박물관협회 기획지원실장을 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생태원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한 첫 사례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민간 인재 영입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 실장은 경일대 사진영상학 학사와 단국대 예술학(박물관·미술관 경영) 석사를 취득하고 국민대 문화학(박물관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약 19년간 학예연구사, 전시기획자, 문화재 사진가로 시립박물관 건립·운영, 고래(생태)박물관 재개관·특별전, 한국-러시아 수교 기념전 등을 주도한 전시기획 전문가다.
이 실장은 국내 박물관 780여개 회원을 보유한 단체의 기획지원실장으로 정부 지원 사업을 총괄하며 전국 박물관에 기획전시 연계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해왔다. 그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등과 대외협력과 교섭 총괄 업무도 수행했다.
이 실장은 앞으로 생태원에서 전시·교육 관련 기획,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시행, 관람객 유치, 전시장 조성 등 업무를 총괄한다.
이 실장은 "그간의 전시 기획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접근형 온라인 박물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구현 등 새로운 방식의 전시 공간을 구축하겠다"며 "소외 계층 없이 전 관람객의 감성 가치를 추구하는 생태 전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병대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정부 혁신과 적극 행정을 이끌어갈 생태 체험·전시 분야 전문가가 정부 민간 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영입된 첫 사례"라며 "공공 부문의 선도적인 생태 전시 기관으로서 생생한 전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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