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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처용문화제 11일 개막…'어우름-맺다, 풀다, 품다'

등록 2021.11.10 13: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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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처용문화제 11일 개막…'어우름-맺다, 풀다, 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울산의 대표 축제 '처용 문화제'가 11일 개막한다.

울산문화재단은 11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어우름-맺다, 풀다, 품다'를 주제로 처용문화제를 개최한다.

 고유의 정체성인 전통연희와 지역문화를 양대 축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역문화 부문에서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출발한 처용문화제의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 전시관을 선보인다. 과거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공설운동장부터 공업탑까지 가장행렬을 한 시민들의 사진과 광역시 승격 이후 처용문화제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전통연희 부문은 처용탈 김현우 장인의 특별기획전, 5개 구·군 문화원이 참가하는 문화 체험부스, 울산공예협동조합 주관 지역 공예가 전시 등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로 이뤄졌다.
울산 처용문화제 11일 개막…'어우름-맺다, 풀다, 품다'




개막일인 11일 오후 4시부터 울산시가 경연대회가 행사장에서 열린다. 울산 출신 가수 테이가 부른 ‘우리의 울산’을 울산 시민들이 합창, 밴드, 안무 등으로 새롭게 해석해 경연한다.

12일에는 김덕수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13일에는 ‘2021 태화강 춤 축제’를 통해 울산의 대표 문화자원인 처용무를 비롯해 살사, 탱고, 플라멩코, 봉산탈춤 등 세계의 민속춤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울산의 5개 구·군 문화원이 참가하는 각 구·군 대표 민속놀이경연이 펼쳐진다.

재단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 핵심 방역수칙에 따라 행사장 전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취식 금지, 인파밀집 방지,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요원, 공연 스태프 등 현장 관계자는 2차 접종 완료 인원을 중심으로 배치하며, 근무 중 하루 2회 이상 발열체크를 한다.

제55회 처용문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및 처용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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