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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여기서 나와? 플랫폼에 톱스타 몰린다…이유는

등록 2022.02.0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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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전지현·이정재·김혜수·남궁민 등

유명 배우 앞세워 '플랫폼 알리기' 주력

"인지도 및 서비스 신뢰도 높이기 위해"

[서울=뉴시스] 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모델 유아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모델 유아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모바일 앱 기반 플랫폼 서비스들이 성장하며 정보기술(IT) 업계는 빅모델 경쟁이 치열하다. 과거 IT 기업들이 혁신과 첨단을 내세우며 화려한 그래픽으로 서비스 소개에 열을 올렸다. 최근에는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유명 연예인을 적극 기용해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인지도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인, 전지현, 이정재, 김혜수, 한소희, 남궁민 등이 대표적이다. 유명 배우들이 줄줄이 플랫폼에 등장하고 있는 이유는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텍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신고 플랫폼 '삼쩜삼'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배우 유아인을 공식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뉴시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핀트' 모델 전지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핀트' 모델 전지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환급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배역을 소화해온 배우 유아인은 전 연령층에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유아인의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이미지와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주목했다. 소신남·개념남으로도 알려진 유아인의 이미지가 세금환급과 연말정산을 도와주는 삼쩜삼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하다고 봤다.

자산을 쌓아가는 인공지능(AI) 일임 투자 '핀트'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했다. 전지현은 오랜 기간 세대의 구분 없이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전지현의 건강하고 긍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높게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다날핀테크 '페이코인' 모델 이정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다날핀테크 '페이코인' 모델 이정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다날핀테크는 배우 이정재를 공식 모델로 선정하고 지난해 9월 TV광고를 선보였다. 다날핀테크는 "실생활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인의 실용성과 가상자산으로서 신뢰성을 보여주는데 있어 고급스러움과 함께 신뢰를 주는 이미지의 배우 이정재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가 배우 김혜수와 한소희를 공식 모델로 기용했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헤이딜러는 비대면 방식의 내차팔기 서비스다.

[서울=뉴시스] 피알앤디컴퍼니 '헤이딜러' 김혜수·한소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피알앤디컴퍼니 '헤이딜러' 김혜수·한소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지난 6일 첫 선보인 영상에는 국적인 황무지를 배경으로 한 두 배우의 만남을 보여준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헤이딜러의 혁신 의지와 두 배우의 도전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두 명의 배우를 기용한 모델 선정도 기존에 정해진 방식을 따르지 않고 우리가 바라던 방향으로 걷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센터의 첫 활동으로 지난해 8월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전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서울=뉴시스] 두나무 '업비트' 모델 남궁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두나무 '업비트' 모델 남궁민.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두나무의 첫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남궁민은 2020년 SBS '스토브리그'로 연기대상, 지난해에는 MBC '검은태양'으로 2년 연속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대세 남자배우로 활약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우 등 스타들이 광고에 나오면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명인을 활용해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이는 전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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