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경호책임자 데이비드 조 퇴직후 월스트리트 취업
25년 근무한 한국계 최초 백악관 경호책임자
새 회사, '백악관 비밀소통 능력 활용할 것' 추측
트럼프·김정은과 회동 경호협상 공로상 수상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경호책임자인 한국계 데이비드 조(오른쪽)가 바이든 대통령이 전용헬기에 탑승하기 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다른 경호원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2021.07.28.](https://img1.newsis.com/2021/07/29/NISI20210729_0017741860_web.jpg?rnd=20211210065923)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경호책임자인 한국계 데이비드 조(오른쪽)가 바이든 대통령이 전용헬기에 탑승하기 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다른 경호원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2021.07.2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조 바이든 미대통령의 경호책임자인 한국계 데이비드 조가 퇴직해 월스트리트의 회사에 취업한다고 미국의 뉴욕포스트(NEW YORK POS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데이비드 조가 취업하는 회사가 어딘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데이비드 조가 비밀경호국에서 25년 동안 근무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데이비드 조는 대통령 비밀경호부서를 책임진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2019년 당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을 위해 북측과 경호관련 협상을 한 공로로 국토안보부 특별근무 금메달을 받았다.
데이비드 조는 트럼프 경호팀장으로도 근무했다.
데이비드 조가 월스트리트 회사로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셜미디어에는 월스트리트회사가 백악관과 비공개로 쉽게 접촉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활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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