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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필리핀 강타한 슈퍼 태풍 라이가 남긴 흔적

등록 2021.12.21 0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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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르가오=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의 시아르가오 섬에서 한 주민이 태풍 '라이'로 파괴된 잔해를 보고 있다. 제22호 태풍 '라이'로 최소 146명이 숨지고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20.

[시아르가오=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의 시아르가오 섬에서 한 주민이 태풍 '라이'로 파괴된 잔해를 보고 있다. 제22호 태풍 '라이'로 최소 146명이 숨지고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20.


[서울=뉴시스] 류현주 이혜원 기자 =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 태풍 '라이'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라이로 인해 현재까지 37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실종자는 56명으로, 부상자는 500여명이다.

태풍 라이가 휩쓸고 간 필리핀은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고 가옥이 파손돼 쑥대밭으로 변했다. 필리핀 당국은 통신망이 복구되면 실제 피해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태풍 라이는 지난 16일 시속 195㎞의 바람과 최고 270㎞의 돌풍을 동반해 필리핀에 상륙한 뒤 다음날 남중국해로 빠져나갔다.

[시아르가오=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주 시아르가오 다파타운에서 주민들이 제22호 태풍 '라이'를 피해 시아르가오 체육관으로 모여 들고 있다. 필리핀 중남부에 태풍 '라이'가 접근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면서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2021.12.16.

[시아르가오=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주 시아르가오 다파타운에서 주민들이 제22호 태풍 '라이'를 피해 시아르가오 체육관으로 모여 들고 있다. 필리핀 중남부에 태풍 '라이'가 접근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면서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2021.12.16.


[시아르가오=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주 시아르가오 다파타운에서 주민들이 제22호 태풍 '라이'로 인한 강풍을 피하고 있다. 필리핀 중남부에 태풍 '라이'가 접근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면서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2021.12.16.

[시아르가오=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주 시아르가오 다파타운에서 주민들이 제22호 태풍 '라이'로 인한 강풍을 피하고 있다. 필리핀 중남부에 태풍 '라이'가 접근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면서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2021.12.16.



[카가얀데오로=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카가얀데오로에서 구조대가 제22호 태풍 라이로 인해 발생한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1.12.16.

[카가얀데오로=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카가얀데오로에서 구조대가 제22호 태풍 라이로 인해 발생한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1.12.16.



[카가얀데오로=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카가얀데오로에서 구조대가 제22호 태풍 라이로 인해 발생한 홍수 지역에서 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2021.12.16.

[카가얀데오로=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카가얀데오로에서  구조대가 제22호 태풍 라이로 인해 발생한 홍수 지역에서 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2021.12.16.



[세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의 한 마을 가옥들이 파괴돼 파편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다. 필리핀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1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21.12.17.

[세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의 한 마을 가옥들이 파괴돼 파편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다. 필리핀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1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21.12.17.



[세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의 한 마을에서 한 아이가 제22호 태풍 라이의 여파로 진흙탕이 된 거리를 지나고 있다. 필리핀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1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21.12.17.

[세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의 한 마을에서 한 아이가 제22호 태풍 라이의 여파로 진흙탕이 된 거리를 지나고 있다. 필리핀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1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21.12.17.

  
[세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의 한 도로에 제22호 태풍 라이의 여파로 전신주들이 쓰러져 있다. 필리핀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1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21.12.17.

[세부=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의 한 도로에 제22호 태풍 라이의 여파로 전신주들이 쓰러져 있다. 필리핀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1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21.12.17.


[네그로스옥시덴탈(필리핀)=AP/뉴시스] 17일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옥시덴탈주의 한 마을에서 해안경비대원들이 고무보트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2호 슈퍼 태풍 ‘라이’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최소 23명이 사망했고 재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12.18

[네그로스옥시덴탈(필리핀)=AP/뉴시스] 17일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옥시덴탈주의 한 마을에서 해안경비대원들이 고무보트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2호 슈퍼 태풍 ‘라이’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최소 23명이 사망했고 재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12.18


[세부(필리핀)=AP/뉴시스]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18일 주민들이 슈퍼 태풍 라이로 무너진 집 앞에 모여 있다.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가장 강한 태풍 라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4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통신 두절로 피해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는 곳이 많아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21.12.20

[세부(필리핀)=AP/뉴시스]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18일 주민들이 슈퍼 태풍 라이로 무너진 집 앞에 모여 있다.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가장 강한 태풍 라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4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통신 두절로 피해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는 곳이 많아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21.12.20


[시아르가오=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의 시아르가오 섬에서 태풍 '라이'로 쓰러진 나무와 파손된 가옥이 보인다. 제22호 태풍 '라이'로 최소 146명이 숨지고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20.

[시아르가오=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의 시아르가오 섬에서 태풍 '라이'로 쓰러진 나무와 파손된 가옥이 보인다. 제22호 태풍 '라이'로 최소 146명이 숨지고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20.


[세부(필리핀)=AP/뉴시스]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19일 한 소년이 슈퍼 태풍 라이로 파손된 집에서 개인 소지품들을 챙기고 있다.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가장 강한 태풍 라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4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통신 두절로 피해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는 곳이 많아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21.12.20

[세부(필리핀)=AP/뉴시스]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19일 한 소년이 슈퍼 태풍 라이로 파손된 집에서 개인 소지품들을 챙기고 있다.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가장 강한 태풍 라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4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통신 두절로 피해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는 곳이 많아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21.12.20


[세부=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의 한 거리에 태풍 '라이'로 전신주가 쓰러지고 가옥들이 파괴돼 있다. 제22호 태풍 '라이'로 최소 146명이 숨지고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20.

[세부=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의 한 거리에 태풍 '라이'로 전신주가 쓰러지고 가옥들이 파괴돼 있다. 제22호 태풍 '라이'로 최소 146명이 숨지고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20.


[세부=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태풍 '라이'로 수돗물과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물을 받기 위해 세워둔 물통 주변에 한 소년이 앉아 있다. 필리핀 경찰은 제22호 태풍 라이로 37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하면서 통신망이 복구되면 파악되는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세부=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태풍 '라이'로 수돗물과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물을 받기 위해 세워둔 물통 주변에 한 소년이 앉아 있다. 필리핀 경찰은 제22호 태풍 라이로 37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하면서 통신망이 복구되면 파악되는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세부=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주민들이 태풍 '라이'로 전신주가 쓰러진 도로를 통과하고 있다. 필리핀 경찰은 제22호 태풍 라이로 37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하면서 통신망이 복구되면 파악되는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세부=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주민들이 태풍 '라이'로 전신주가 쓰러진 도로를 통과하고 있다. 필리핀 경찰은 제22호 태풍 라이로 37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하면서 통신망이 복구되면 파악되는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세부=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주민들이 태풍 '라이'로 인해 날아든 금속판이 뒤덮은 전신주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필리핀 경찰은 제22호 태풍 라이로 37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하면서 통신망이 복구되면 파악되는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세부=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주민들이 태풍 '라이'로 인해 날아든 금속판이 뒤덮은 전신주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필리핀 경찰은 제22호 태풍 라이로 37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하면서 통신망이 복구되면 파악되는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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