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중환자 병상 350개 추가확보…내달 중순까지
교육부·복지부 장관 "인력·예산 추가 지원"
병원장들 중환자 치료·전달체계 재정비 건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국립대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23.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3/NISI20211223_0018279384_web.jpg?rnd=2021122311271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국립대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23. [email protected]
서울대병원은 음압장치를 갖춘 모듈형 병상을 구축해 추가로 중증환자 병상 96개를 더 확보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국립대병원장 10명을 만나 이같이 병상 확보계획을 논의했다.
국립대병원은 현재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485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서울대병원 94개, 경북대병원 56개, 부산대병원 56개, 충남대병원 37개, 전북대병원 32개 등 약 350여 개를 다음달 중순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립대병원장들은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중환자 치료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서울대병원은 앞서 병원 테니스장에 모듈형 병상을 48개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그 2배인 96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9.1%, 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6.3% 수준이다.
의료대응체계 여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립대병원의 전담 병상 확보와 수도권 공공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전환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중환자 병상을 추가 확보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국립대병원을 관할하는 교육부와 복지부는 국립대병원이 계획대로 병상을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인력을 증원하고 예산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국립대병원장들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확충하고 지역 내 중증환자 치료 전달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 부총리는 국립대병원장들에게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립대병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중증환자 병상확보에 나서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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