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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약 135개나 되더라"…이재명 "가용 예산 내에서 관리"

등록 2022.02.02 1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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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가용한 예산 범위를 넘지 말자고 정해놓고 그 안에서 조정해"

金 "공약 카테고리당이면 659개…얼마나 돈이 드는지 계산해봤냐"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양자 정책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양자 정책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공약 집행에 필요한 소요 예산과 관련해 "가용한 예산 범위를 넘지 말자고 정해놓고 그 안에서 (공약을) 조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CBS에서 열린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공약의 큰 카테고리가 135개나 된다. 카테고리당 5개씩이면 659개나 되는데 얼마나 돈이 드는지 계산해봤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예산 추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약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기획재정부 차관 당시 양당이 총선 앞두고 복지공약을 냈는데 양당의 공약에 대한 재원 구성을 해봤더니 실제로 양당에서 이야기한 것보다 최소 3배에서 5배까지 나왔다"며 "많은 후보들이 공약을 백화점식으로 내고 있는데 이게 얼마나 실천 가능한지에 대해 면밀히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김 후보는 "오랫동안 재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이번 건 30조원 구조조정을 SOC를 비롯한 지역구 사업을 구조조정해서 마련해야 한다"며 "부족하면 국채를 발행해야 하고, 대신 그 국채발행은 내년 예산 편성 시 자동증가분 중 그 만큼 덜 증가하고 상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재전건전성을 유지하는 건 위기의 시기이거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때 쓰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이 위기시기로 국채 발행을 두려워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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