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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혜경, 카드 소고기에 써…나라 살림 어떻게 되겠나"

등록 2022.02.03 09:04:46수정 2022.02.03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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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직원 채용, 당연히 공금 유용"

"李·金 토론…安 왜 끼워달라 안하나"

"토론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 신뢰 봐"

"추경, 46조 들여다볼 것…국채 최소화"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2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에 대해 "집 소고기 먹는 데도 썼다. 이런 형태로 도지사 살림을 살았다면 나라 살림 살 때는 어떻게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후보의) 시장 시절과 도지사 시절에 (김 씨가) 그 업무 전담 별도 직원을 채용한 것이다. 당연히 공금 유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4자토론이 되면 지지율이 매우 낮은 분이나 높지 않은 분도 같은 시간으로 배당된다. 후보끼리 합의할 때는 A, B 후보 둘이 합의하면 하면 되지 나도 끼워달라고 하면 이상하지 않나"라며 양자토론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어제 보니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 간 양자토론을 하더라. 그거는 안철수 후보는 왜 자기는 끼워달라고 안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 때 그 때 유불리에 따라 하는 게 별로 모양이 좋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현란한 말솜씨로 승부를 걸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토론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 신뢰할 사람인가, 듬직한 사람인가 여부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경안에 대해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생존의 벼랑 끝에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편적 재난지원금 말고 입은 손실에 대한 국가 보장을 법적 책임으로 하자는 것"이라며 "46조 정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했는데, 그 재원 마련을  갖고 국회에서 충분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국채 발생은 최소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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