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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혜경, '토론' 잘하고 오세요 그랬다"

등록 2022.02.03 19:42:27수정 2022.02.03 2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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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자체가 지지율에 엄청난 영향 미칠 것 생각 안해"

"입장을 정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아마 큰 판단의 근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일 경북 안동김씨 화수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2022.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일 경북 안동김씨 화수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2022.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첫 대선 후보 4자 토론을 앞두고 부인 김혜경씨로부터 "잘하고 오세요"라는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른바 '황제 갑질' 논란으로 경기도 5급 사무관 배모씨 등과 함께 직권남용과 국고등 손실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황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방송3사 합동 초천 '2022 대선 후보 토론'을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후보만큼 아내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아졌다. 혹시 아내가 토론을 앞두고 조언 혹은 응원 메시지를 말하던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씨가) 잘하고 오세요 그랬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딱 그 한마디였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오늘 4자 토론 준비를 몇시까지 했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했느냐'는 물음에는 "글쎄 약간 비밀인데. 제가 평소에 여쭙고 싶었던 것들을 여쭤보고 저희가 갖고 있는 계획이나 정책 비전들을 잘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가장 부각하고 싶은 면'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여러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이 위기 극복에 최적화된 후보가 누구일까, 준비된 경제 대통령 후보가 누구일까를 국민께 잘 보여드리는 게 목표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타 당 후보의 개인사 공격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되겠다"고 했다. 그는 '네거티브와 검증의 차이'를 질문 받고는 "정책에 관한 것이라든지 아니면 국가 권력 행사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 요소를 점검하는 것은 필요하겠죠"라고 했다.

그는 '토론 이후 지지율 전망'에 대해서는 "토론 자체가 특별히 지지율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왜냐면 사실 이것은 드러나는 한 부분이고 지금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각자 후보들에 대한 역량이나 비전이나 정책이나 자질이나 이런 것들을 국민께서 다 지켜봐 오셨기 때문에 토론은 그런 것들을 확인하는 자리 정도지 새로운 엄청난 변화가 있는 자리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 후보는 '토론이 부동층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판단의 한 자료가 되겠죠"라고 했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는 후보들을 같은 평면에 놓고 비교할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힘들게 오랜만에 만들어진 자리이기 때문에 아마도 우리 국민께서 관심도 높으실 것이고 입장을 정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아마 큰 판단의 근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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