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경기도 학교 '비상'...학생 하루 확진자 3만명 ↑
"신속항원검사 양성 인정, 확진자 급증 요인 파악"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 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진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2.03.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14/NISI20220314_0018591706_web.jpg?rnd=2022031409202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 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진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2.03.14. [email protected]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유·초·중·고교 코로나19 학생 신규 확진자 수는 3만1565명이다. 교직원 신규 확진자도 대폭 늘어 2215명을 기록했다.
도내 학생 및 교직원 하루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학생 누적 확진자는 15만9831명,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1만5864명이 됐다. 현재 치료 중인 학생은 7만6841명, 교직원은 5982명 등 총 8만2823명이다.
개학 이후 도내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왔다. 지난 2일 개학한 이후 첫 주 간(2~6일)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수는 총 2만8588명으로 2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어 둘째 주인 7~13일에도 4만170명(학생 3만7159명, 교직원 3011명)으로 4만명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3만명 발생하면서 앞으로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교육청은 갑작스러운 확산세 급증 이유에 대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반영된데다가 주말에 자가진단앱 입력을 미루다가 월요일 입력이 급증하며 그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PCR 검사 만이 아닌 신속항원검사도 양성으로 인정되는 것도 확진자 급증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부 등교 및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도 늘었다.
현재 각 학교는 오미크론 대응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학생 3% 확진 또는 확진·격리 등 등교 중단 학생 15% 두 지표를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축소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도내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28곳(유17·초4·중2·고2·특수2·기타1)이다.
일부 등교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도 총 356곳으로 7일(290곳)에 비해 66개교가 늘어났다.
전체 학교 수 대비 일부 등교 및 전면 원격을 택한 학교 비중(8.3%)이 크지는 않지만, 개학 첫날인 2일(1.7%) 기준과 비교했을 때는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한편,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심해짐에 따라 14일 이후에도 학교별 탄력적 학사운영 방침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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