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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이어 화이자 먹는치료제 복제약도 국내서 생산

등록 2022.03.17 23:30:00수정 2022.03.17 2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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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2개사 선정

전 세계 95개 중저소득국가에 공급

[뉴욕=AP/뉴시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제공한 사진에 코로나19 경구용 알약이 보인다. 화이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에 대한 긴급 사용을 신청했다. 앞서 화이자는 18세 이상 대상 임상시험에서 증상 발현 3일 이내에 이 약을 먹었을 때 입원과 사망률을 89% 낮춘다고 밝힌 바 있다. 2021.11.17.

[뉴욕=AP/뉴시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제공한 사진에 코로나19 경구용 알약이 보인다. 화이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에 대한 긴급 사용을 신청했다. 앞서 화이자는 18세 이상 대상 임상시험에서 증상 발현 3일 이내에 이 약을 먹었을 때 입원과 사망률을 89% 낮춘다고 밝힌 바 있다. 2021.11.17.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이 국내에서 위탁생산된다. 생산분은 중·저소득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 2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지난 1월20일 머크(MSD)사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12개국 3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은 머크(MSD)사와 화이자 두 종류의 먹는 치료제 복제약을 모두 생산하게 됐다. 앞서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3개 기업이 머크(MSD)사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 생산된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95개 중·저소득국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머크(MSD)사에 이어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도 국내 기업이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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