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총장 "러, 돈바스 전체 점령 시도…재편성·재무장 중"
"우크라 동·남부서 추가적인 대공격 예상"
"민간인 표적·살해는 전쟁범죄…모든 사실 밝혀야"
![[브뤼셀=AP/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2022.2.16.](https://img1.newsis.com/2022/02/16/NISI20220216_0018485140_web.jpg?rnd=20220217195521)
[브뤼셀=AP/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2022.2.16.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지역인 돈바스 전체를 점령하려 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나토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맹렬히 저항하며 러시아 침략자들로부터 영토를 탈환하고 러시아가 전쟁 계획을 바꾸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야심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키이우(우크라이나 수도)에서 (러시아) 군대의 상당한 후퇴가 보인다. 재편성, 재무장, 재보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들은 초점을 동쪽으로 옮기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간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서 러시아의 추가적인 대공격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이) 돈바스 전체를 장악하고 점령된 상태인 크름반도(러시아명 크림반도)로 가는 육교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전쟁의 중요한 단계"라면서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공세를 마주함에 따라 나토 외교장관들이 무엇을 더 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 30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오는 6~7일 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우크라이나 북부 부차에서 제기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에 대해 "유럽이 수십년 동안 목격하지 못한 참을 수 없는 만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살해하는 것은 전쟁 범죄"라면서 "모든 사실을 밝히고 잔학행위에 책임 있는 모든 사람이 정의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가 유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관련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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