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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휘발유 가격인하 위해 에탄올함유 15%까지 허용

등록 2022.04.12 20:39:09수정 2022.04.12 2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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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에서 생산되는 주정인 에탄올 함유 높으면 가솔린 싸져

여름 환경오염 이유로 15%함유 금지된 것을 일시 해제시켜

전략비축유 매일 100만 배럴 방출에 이어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ℓℓ
[AP/뉴시스] 4월1일 미국 일리노이주 주유소. 1갤런 당 4.59달러로 1리터 당 1506원 정도 가격이다.

[AP/뉴시스] 4월1일 미국 일리노이주 주유소. 1갤런 당 4.59달러로 1리터 당 1506원 정도 가격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층 비싸진 휘발유 가격 인하를 위해서 에탄올(에틸알코올, C₂H₆O) 고함유 휘발유 판매를 금한 연방 규정의 올 여름 한시적 해제 방침을 발표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솔린에는 술 알코올(주정)이 섞여있지만 10%가 대부분이다. 환경보호청은 바이든 대통령이 옥수수 곡물재배의 아이오와주에서 적용보류를 발표하면 직후 15% 에탄올 함유 가솔린 판매를 허용하는 비상 철회령(E15)을 발령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6월1일부터 9월15일 사이에는 고온에 스모그 환경오염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15% 에탄올 함유 가솔린 판매가 금지되어 왔다. 이번 여름에 이 금지령을 일시 철회한다는 것이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중서부, 남부 소재의 2300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소비자들이 갤런(3.75리터) 당 평균 10센트(120원)를 아낄 수 될 것으로 추산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에탄올 생산의 핵심인 옥수수 최대생산지인 아이오와주에 와 주도 디모인 인근 생물연료 회사를 방문하면서 보류방침을 발표한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세계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은 6개월 동안 매일 1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의 가솔린 가격은 평균 갤런당 4.23달러(5200원)로 1년 전의 2.87달러에서 47%가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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