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항 예인선 기름유출 방제 작업

사진 설명= 인천해경이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인천해경 제공)
사고는 썰물로 물이 빠지면서 부두에 계류해 있던 예인선 A호가 기울어져 좌현 연료탱크에 적재중인 기름 일부가 에어벤트를 통해 바다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 구조대, 방제정 등 방제세력 7척과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 등 총 8척을 현장에 급파, 선박주변해상 검은유막(5m X 50m)을 발견하고 사고선박에 승선해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에어벤트를 막는 등 기름이 추가 유출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했다.
또 해상에 유출된 기름은 유흡착재, 오일펜스 등 방제자재를 이용해 오염 확산방지 및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현재 추가 기름유출은 없으며 정확한 사고원인 및 유출량은 조사 중으로 해양오염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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