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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1, 서거석 교육감 후보 “전북교육 대전환 위해 힘 실어달라”

등록 2022.05.31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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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전북교육 살리도록 서거석에게 전북교육을 맡겨달라 강조

“선거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줄 것” 호소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후보가 19일 전북 전주시 종합경기장 네거리에서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2022.05.19.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후보가 19일 전북 전주시 종합경기장 네거리에서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2022.05.1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희망의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내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하며, 전북도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서 후보는 이날 “이번 교육감 선거가 그 어떤 선거보다 뜨거웠던 것은 전북교육 변화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지난 12년간 불통과 독선으로 위기에 빠진 전북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찬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거듭 밝혔다.

특히 서 후보는 전북대 총장 시절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학을 명문 국립대로 만든 경험과 실적을 내세우며 “도덕성과 실력이 검증된 서거석에게 전북교육을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선거운동 기간 도민들과 소통해온 서 후보는 “정책선거를 이끌기 위해 애썼지만 끈질긴 흑색선전에 고소·고발로 혼탁한 모습을 보였던 점에 대해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하다”고 선거 과정의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친 뒤 김윤태·천호성 후보에게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거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이라며 “민주시민의 권리인 투표에 꼭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서 후보의 대표 공약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실혁명 ▲학생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교육 강화 ▲적정규모 학교 운영 ▲공·사립간 차별 해소 ▲에듀페이 지급 ▲교육청과 지자체간 공동 거버넌스 운영 ▲집중 공론화위원회 가동 ▲전북학생의회 신설 ▲교장·교육장 공모제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맘(Mom) 편한 학교 조성 ▲종일제 돌봄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 기후, 위기, 생태전환 교육 강화 ▲학생 1만명 해외연수 ▲결식아동에게 찾아가는 ‘엄마의 밥상’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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