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고 싶은 인생"…수지가 그려낼 '안나' 내달 공개

[서울=뉴시스] '안나' 티저 포스터. 2022.05.31.(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측은 31일 수지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수지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갖고 싶은 이름, 훔치고 싶은 인생"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거짓말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가는 여자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안나'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첫 단독 주연에 나선다. 여기에 배우 정은채·김준한·박예영이 가세한다.

또한 영화 '싱글라이더'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자산어보'의 이의태 촬영감독과 김정훈 편집감독,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수상한 그녀'·'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감독 모그까지 베테랑 제작진이 합류했다. 

'안나'는 오는 6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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