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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부상으로 라인업 제외…왼손등날 타박상

등록 2022.06.03 1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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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 "최정, 내일 출전도 상태 보고 결정하겠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4회초 무사에서 SSG 3번타자 최정이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2.05.2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4회초 무사에서 SSG 3번타자 최정이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4)이 왼손등날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SG는 3일 오후 6시 30분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KT 위즈전에서 1-14로 대패한 SSG는 다시 전열을 정비해 LG전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최정이 전날 3회말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투구에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최정은 1루에 나간 후 박성한과 교체됐다.

SSG 김원형 감독은 "최정이 어제 투구에 맞았다. 통증이 남아 있어서 오늘 대타로도 기용은 어렵다"며 "어제 투구에 강하게 맞았다. 맞는 소리가 더그아웃까지 들릴 정도여서 깜짝 놀랐다. 내일 출전도 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의 3번타자 자리에 추신수가 들어간다.

김 감독은 "최정이 빠진 자리에 추신수를 넣었다. 아무래도 중심타선에 힘을 싣기 위해서 추신수를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SG는 올 시즌 35승 2무 16패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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